[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수만표 걸그룹 A2O MAY가 중국 국영방송 CCTV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A2O MAY는 지난 25일 방송된 CCTV '중국 음악 TOP 차트'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보스(BOSS)' 무대를 선보였다. 고난도 안무와 라이브 퍼포먼스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멤버들의 강도 높은 팀워크와 실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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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수만이 선보인 걸그룹 '에이 투 오 메이'. [사진=A20엔터테인먼트] 2025.06.27 moonddo00@newspim.com |
진행자는 방송에서 A2O MAY에 대해 "정말 나이가 어리고 예쁜 친구들"이라며 주목했고,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포인트 안무인 '줄넘기 안무'는 팀워크가 중요한 동작이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국 음악 TOP 차트'는 2014년부터 방송된 CCTV의 대표 가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다가 최근 시즌을 재개했다. A2O MAY의 '보스'는 지난 4월 25일 발매와 함께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3위 진입 후, 3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음원 차트에서의 좋은 성적을 인정받아 CCTV 측에서 화제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중국음악 TOP차트' 프로그램에 섭외하게 됐다고 알려렸다.
A2O MAY는 A2O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주도하는 '잘파 팝'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데뷔곡 '언더 마이 스킨(Under My Skin) (A2O)'에 이어 '보스'를 통해 해당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A2O MAY는 최근 미국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102.7 KIIS FM 왕고 탱고' 페스티벌과 아마존 프라임 이수만 다큐멘터리 '킹 오브 케이팝(King of K-Pop)' 프리미어 행사에도 참석해 무대를 꾸미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