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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폰세, 앤더슨과 맞대결 승리 이끌며 투수 4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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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SSG 꺾고 하루 만에 단독 선두 복귀…LG, KIA에 8-9 석패
꼴찌 키움, 갈 길 바쁜 삼성에 2연승…kt도 롯데에 이틀 연속 승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코디 폰세와 SSG 드루 앤더슨.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하는 두 최고 투수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이번에도 폰세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화가 28일 폰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루이스 리베라토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SSG를 5-2로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마침 이날 KBO는 기록 정정을 통해 앤더슨의 자책점 1개를 지워줘 평균자책점 순위는 앤더슨이 1위(1.94), 폰세가 2위(2.04)로 역전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가 28일 인천에서 열린 SSG 드루 앤더슨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화] 2025.06.28 zangpabo@newspim.com

경기 시작 전부터 마운드에 전운이 감돈 가운데 초반 우세를 보인 쪽은 앤더슨이었다. 앤더슨은 5회까지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반면 폰세는 3회 안상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한화는 0-1로 뒤진 6회 선두 타자 최재훈이 팀의 첫 안타를 뽑아내면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포수 앞 땅볼을 치고 야수선택으로 1루에 나간 심우준은 2루 도루를 했고, 앤더슨의 폭투와 이진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리베라토는 앤더슨의 시속 151㎞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가 28일 SSG와 인천 경기에서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화] 2025.06.28 zangpabo@newspim.com

오른 새끼손가락 부상 중인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선수인 리베라토는 한국 무대 5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폰세는 7이닝 6안타 1실점 9탈삼진, 앤더슨은 5.2이닝 3안타 4실점(3자책) 9탈삼진으로 투구 내용에선 두 투수가 막상막하였다.

폰세는 이날 승리로 평균자책점을 1.99로 낮춰 앤더슨(2.11)을 제치고 불과 몇 시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다승(11승), 탈삼진(150개), 승률(100%)에서도 모두 선두를 질주했다.

폰세와 앤더슨은 4월 15일 인천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폰세는 7이닝 1안타 무실점 12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고, 앤더슨은 5이닝 3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키움 라울 알칸타라가 28일 삼성과 고척 경기에서 선발 역투하고 있다. [사진=키움] 2025.06.28 zangpabo@newspim.com

키움 라울 알칸타라와 삼성 원태인이 에이스 맞대결을 벌인 고척 경기에선 최하위 키움이 9-0으로 완승을 거두고 이틀 연속 갈 길 바쁜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키움은 1회 선두타자 송성문의 솔로홈런에 이어 이주형의 투런홈런으로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2회에는 송성문이 다시 솔로아치를 그렸다. 전날 8회에도 투런홈런을 날렸던 송성문은 이로써 2015년 입단 후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5회에도 스톤 개랫이 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8회에는 어준서가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았다.

알칸타라는 6.1이닝 7탈삼진 4안타 무실점, 원태인은 5이닝 4홈런 7안타 8실점(7자책)으로 명암이 교차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8일 LG와 잠실 경기에서 구단 첫 100홀드를 달성한 KIA 셋업맨 전상현. [사진=KIA] 2025.06.28 zangpabo@newspim.com

잠실에선 KIA가 장단 31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LG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9-8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4위 KIA는 선두 한화와 4.5게임 차를 유지했고, 2위로 밀려난 LG는 토요일 경기 7연패의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는 1-7로 뒤진 3회 대타 문보경의 3점홈런 등으로 4점을 만회했고, 4회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해 7-7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는 6회 2사 만루에서 김석환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다시 9-7로 앞섰다.

7회 이주헌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친 LG는 8회 1사 2루, 9회 2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타 한 방이 터지지 않아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KIA 마무리 정해영은 역대 세 번째로 5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고, 셋업맨 전상현은 구단 첫 100홀드를 수확했다.

오원석. [사진=kt]

사직에선 kt가 이적생 오원석의 선발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4-0으로 완파했다. 이틀 연속 승리한 kt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t는 또 토요일 8연승을 달리며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지난 겨울 SSG에서 트레이드 된 오원석은 6회까지 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전반기를 끝내기도 전에 자신의 시즌 최다인 9승(3패)째를 따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NC 선발 로건 앨런이 28일 두산과 창원 경기에서 선발로 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NC] 2025.06.28 zangpabo@newspim.com

창원에선 NC가 두산을 3-1로 꺾었다. NC는 1-1로 맞선 8회 1사 후 김주원이 2루타, 권희동이 볼넷을 고른 뒤 상대 실책으로 득점해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박민우가 우중간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NC 선발 로건 앨런은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는 호투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두산 잭 로그는 7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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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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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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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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