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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高敞】在禅意与温泉之间 体验高敞的身心疗愈之旅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08:13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08:19

纽斯频通讯社7月1日电 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记者受邀参加由旅行社——NEXTRUN主办的全罗北道高敞郡采风之旅。结束高敞邑城之旅,一行人驱车前往下一处景点——禅云寺。

兜率山又名禅云山,在朝鲜后期禅云寺盛极一时之际,山中曾分布着多达89座庵堂与189间寮舍,构成了庄严的佛国净土。

采风团在禅云寺入口处听讲解员讲述历史。【图片=记者 周钰涵 摄】

位于兜率山北麓的禅云寺,与金堤的金山寺并列为全罗北道两大本寺。禅云寺拥有悠久的历史、优美的自然景观以及珍贵的佛教文化遗产,四季皆有信徒与游客络绎不绝地前来参拜与游览。

禅云寺,这个名字听起来就给人一种宁静、超脱的感觉。确实,当你踏入这座寺庙的那一刻,仿佛就能暂时忘却尘世的烦恼,心灵得到了片刻的宁静。关于禅云寺的创建,有两种说法。一种说法认为是新罗真兴王所建;另一种则认为是百济威德王24年(577年),高僧黔丹(检旦)禅师所建。

采风团跟随讲解员游览禅云寺。【图片=记者 周钰涵 摄】

第一种说法称,新罗真兴王(在位期间为540-576年)在晚年让位后,有一夜投宿于兜率山的一处岩洞中,梦见弥勒三尊佛从岩石中出现,深受感动,遂建"重爱寺",为该寺之始。但由于当时此地属于新罗与百济争夺激烈的区域,且是百济的领土,因此由新罗王在此建寺的可能性不大。就时代背景与地理位置而言,普遍接受由黔丹禅师创立的说法。

关于黔丹禅师创建寺庙的故事也有多个传说。据说,禅云寺原址是一处有龙栖息的大水塘,黔丹禅师将龙赶走,并开始投掷石块填平水塘。当时村庄正流行严重的眼病,但凡有人向水塘中投入一窑木炭,眼病便会痊愈,村民对此感到神奇,纷纷自发带来木炭和石头,水塘很快被填平。寺庙便建在这一地点,这就是禅云寺的起源。据说黔丹禅师因"驻足于云之奥妙智慧之境界,修习而得禅定之境",因此为寺庙取名为"禅云"。

有600余年树龄的"长沙松"。【图片=记者 周钰涵 摄】

此外,该地区曾有众多战争难民。黔丹禅师以佛法教化他们为善,并传授以烧盐维生的方法。村民为报答禅师恩德,每年春秋两季都会向寺庙献盐,这种盐被称为"报恩盐",而他们所居之村庄也命名为"黔丹里"。考虑到禅云寺距海不远,以及直到不久前此地仍有盐田等历史,可推断黔丹禅师确实是在经济资源充足的背景下创建了这座寺庙。

寺庙的建筑风格保留韩国传统的佛教建筑特色,每一处都彰显匠人们的精湛技艺。在前往兜率岩的路上,可以看到一颗名为"长沙松(天然纪念物第354号)"的松树,据推测它已经有600岁的"高龄"!因为它所在的地方之前属于"长沙县",所以被命名为"长沙松"。 

兜率庵摩崖佛。【图片=记者 周钰涵 摄】

兜率庵外侧的石壁上可清晰看到一座雕刻而成的巨大菩萨像。这就是被列为第1200号宝物的兜率庵摩崖佛,该佛像为高丽时期发掘。兜率庵摩崖佛高约16.5米,宽约8.5米,据推测是韩国最大的摩崖佛像。据说,在兜率庵摩崖佛像胸口的位置,有一个洞穴,在洞穴中埋藏着很多秘籍。关于兜率庵摩崖佛,类似于这样的小故事数不胜数。

禅云寺大雄宝殿。【图片=记者 周钰涵 摄】

禅云寺的重点非大雄宝殿莫属。这座建筑虽没有华丽的装饰,却透露出庄严和肃穆的气息。大雄宝殿内供奉着佛祖释迦摩尼像。而周边的万岁楼、灵山殿、冥府殿等建筑也各具特色,共同构成禅云寺宏伟的庙宇群。 

跟随者讲解员的步伐,我们进一步了解了禅云寺的历史。这里的茶田、溪水、古树和佛教文化组合成完美"世外桃源"的画面。春天,漫山遍野的樱花、杜鹃花竞相绽放;夏天,山林郁郁葱葱,是避暑纳凉的绝佳圣地;秋天,枫叶似火,犹如油画一般;冬天,白雪皑皑,银装素裹,一片雪国景色。

禅云寺茶田。【图片=记者 周钰涵 摄】

此外,禅云寺还举行丰富多彩的佛教文化体验活动。游客们可以体验坐禅、诵经,感受佛教修行所带来的静逸。您也可以在这里小住两日,品尝斋饭,跟着僧侣的脚步全方位了解禅云寺的前世今生。

禅云寺打卡圣地——真兴窟。【图片=记者 周钰涵 摄】

结束寺院参观后,采风团前往当天最期待的行程之一的Wellpark酒店锗温泉洗浴中心"休SPA"。Wellpark是我们此行的住宿地点,该酒店于今年4月开张迎客,为四星级。负责酒店营销的经理在一层大堂迎接我们,并带领一行人参观酒店的主要设施。

高敞郡4星级酒店——Wellpark酒店外景。【图片=记者 周钰涵 摄】

据介绍,酒店不仅提供住宿服务,更顺应现代"健康与休息"潮流打造疗愈型复合住宿设施。酒店与石汀温泉紧密结合,倡导以疗愈与放松为核心的住宿体验。这里共91间客房(包含5间套房及86间标准房),搭配餐厅、咖啡厅、养生中心、露天温泉、9层空中酒廊等设施,为游客提供"停留即是旅行,住宿亦可疗愈"的全新体验。

位于酒店9层的空中酒廊。【图片=记者 周钰涵 摄】

酒店还积极与高敞郡的各类节庆与文化活动合作,以高敞自然为背景的户外婚礼场所及可容纳600人的大型会议厅,构成了区别于其他酒店的硬件优势。

记者体验了这里的温泉休闲中心——休SPA。该休闲中心采用附近石汀锗温泉水。据研究,锗温泉水能够促进血液循环、增强新陈代谢、改善皮肤状态,甚至有助于缓解慢性疲劳、关节疼痛与失眠问题。因其独特的矿物含量,这里也被誉为"疗愈之泉"。

酒店内温泉休闲中心——休SPA的室外泳池。【图片=记者 周钰涵 摄】

高敞不仅有千年古韵的历史遗址,也有让身心得以真正放松的疗愈资源。从禅云寺到锗温泉,这一天,我们不仅行走在土地上,也走进了身体与心灵的深处。在这样的旅途中,人真正感受到"慢",也真正开始学会"静"。(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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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살' 슈퍼주니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8일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은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다. 'Express Mode'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았다. 어느덧 20년이 된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하여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은?-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예성: 정신 연령? ㅎㅎ 우리는 아직 20대 같다.-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 개는 나올 것 같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 듯이 달리게 만든다.-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 보다.-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 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이특: 한결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려욱: 우리와 함께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슈퍼주니어는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홍콩,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3월 사이타마까지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레전드 공연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20주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oks34@newspim.com 2025-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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