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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황택의 12억원 '연봉킹'… 양효진·강소휘 8억원 '연봉퀸'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23:17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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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가 5년 만에 '연봉킹' 자리에 복귀했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과 한국도로공사 레프트 강소휘는 나란히 '연봉퀸'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2025-2026시즌 V리그 선수 등록을 마무리하며 남녀부 보수 총액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황택의였다. 연봉 9억원에 옵션 3억원, 총액 12억원의 조건으로 KB손해보험과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체결하며 V리그 최고 몸값 타이틀을 되찾았다. 2020-2021시즌 당시 연봉 7억3000만원으로 연봉 1위에 올랐던 이후 5년 만의 복귀다.

황택의. [사진=KOVO]

지난 시즌 보수 총액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억3000만원)으로 1위였던 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한선수는 동일한 조건을 유지했지만 황택의의 초대형 계약에 밀려 이번 시즌 2위로 내려앉았다.

뒤를 이어 FA 자격을 얻어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레프트 임성진이 총액 8억5000만원(연봉 6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대한항공의 정지석은 총액 8억2000만원(연봉 6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연봉 8억원)과 KB손해보험 나경복(연봉 6억원+옵션 2억원)은 나란히 총액 8억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과 강소휘가 '8억원 시대'를 함께 열었다. 양효진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현대건설과 연봉 5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8억원에 FA 잔류 계약을 체결하며 단숨에 보수 순위 1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시즌 총액 6억원이었던 그는 2억원이 오른 조건으로 '연봉퀸' 왕관을 썼다.

양효진. [사진=KOVO]
강소휘. [사진=KOVO]

강소휘 역시 지난해 김연경과 함께 8억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이번 시즌에는 양효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외에도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7억7500만원으로 3위, 이소영(IBK기업은행)이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으로 4위, 정지윤(현대건설)이 총액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111명의 선수가 등록됐으며 구단별로는 대한항공 19명, KB손해보험 17명, 현대캐피탈·우리카드 각 16명, 삼성화재·OK저축은행 각 15명, 한국전력 13명이다. 남자부 평균 보수는 2억3400만원으로 전 시즌 대비 1100만원 상승했다.

여자부는 7개 구단 104명이 등록됐다. 흥국생명 18명, 정관장 15명, IBK기업은행·GS칼텍스 각 15명, 현대건설 14명, 페퍼저축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순이다. 여자부 평균 보수는 1억6300만원으로 전 시즌(1억61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남자부 12명, 여자부 16명 등 총 28명은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됐다. 이들은 공시일로부터 2025-2026시즌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는 샐러리캡(총 보수 한도)은 남자부가 40억1000만원(연봉)과 16억원(옵션) 등 총 56억1000만원, 여자부는 21억원(연봉)과 6억원(옵션) 여기에 승리수당 3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으로 설정됐다.

자세한 선수 등록 및 계약 정보는 KOVO 공식 홈페이지(kov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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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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