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상생교육'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증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대면 교육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주최하는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 가운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전 중심의 판매 전략 교육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석자에게는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30일 신세계 남산에서 G마켓이 진행한 '상생교육' 현장에서 참여 셀러들이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G마켓 제공]

지난 6월 30일 서울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열린 첫 상생교육에는 약 40여 명의 셀러가 초청됐다. 현장에서는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상품 광고 성과 향상 방법, 카테고리 매니저가 직접 전하는 실전 판매 노하우 등 실제 현업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 이어졌으며, 신규 셀러와 지역 생산자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G마켓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셀러들을 위해 상생교육 영상을 제작해 'G마켓 파트너센터' 내 온라인 교육 코너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대면 컨설팅 역시 오는 8월까지 두 차례 더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의 판매고객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판매자들이 G마켓을 통해 스타셀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외부 전문 강사는 물론, 온라인 영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현업 담당자를 적극 활용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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