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무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공공청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14개소에 설치된 노후 와이파이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 회선을 증설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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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 홍보 이미지[사진=평택시] |
사업 대상지는 전통시장 5곳(통복·서정리·중앙·안중·송탄)과 공공청사 9곳(안중버스터미널,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및 북부복지타운,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소리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보훈회관, 팽성복지타운)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설계 및 설치 위치를 확정했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와이파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장비 장애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통신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