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홀텍 IPO 월가 벌써 흥분 ① 원자력 시장 게임체인저,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전 해체·핵 폐기물 저장 1위
연간 5억달러 이상 매출 달성
미국 최초 폐쇄 원자로 복구 추진
SMR 프로젝트 대규모 투자

이 기사는 7월 2일 오후 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원자력 업체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월가가 벌써 흥분하는 표정이다.

크리슈나 싱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금융 매체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수 개월 이내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대어급 IPO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 원자력 에너지 섹터에서 수 년래 최대 규모의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월가는 홀텍의 기업 가치를 1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한다. 다른 업체들과 달리 상당 규모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 투자은행(IB) 업계는 홀텍이 연간 5억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것으로 판단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홀텍은 다양한 수익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원전 해체와 핵 폐기물 저장, 원전 설계 및 제조 등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 분류된다.

특히 업체는 원전 해체와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 부문에서 각각 미국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개 대륙에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업체는 1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고, 19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미국에서 최초로 폐쇄된 원전을 재가동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미시건주 팰리세이즈에 위치한 폐쇄 원전을 복구하기 위해 미시건주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5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황. 해당 원자로는 지난 2022년 폐쇄됐다.

홀텍 인터내셔널 [사진=업체 제공]

팰리세이즈의 원자력 발전소가 재가동되면 미국에서 해체를 위해 폐쇄됐던 원전이 다시 가동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홀텍은 복구 작업이 일정에 맞춰 당초 계획했던 예산 이하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비 수리와 안전 점검, 규제 승인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4분기 중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업체는 말한다.

업체의 경영진은 대형 원자력 발전소를 신규 건설할 때보다 기존의 폐원전을 재가동하는 편이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홀텍의 SMR 설계도 [자료=업체 제공]

홀텍이 사활을 거는 사업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빼놓을 수 없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SMR의 도입이 필수라는 주장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 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최근까지 서방의 원자력 수요는 정체됐다. 재생 에너지와 천연가스 발전소의 확산도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꺾어 놓았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발생한 이틀 간의 정전 사태에서 보듯 풍력과 태양광에 과도한 의존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위협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아울러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가열된 상황도 원자력 에너지의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 제조업계의 리쇼어링(reshoring, 국내 회귀), 운송의 전기화 등으로 미국 전력 수요가 2050년까지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빅테크의 탄소 배출 감축 움직임도 원자력 투자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세계 수 십개 기업들이 80개 이상의 다양한 SMR 설계에 뛰어들었고, 홀텍도 이들 중 하나다. SMR은 모듈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품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다. 현재까지 중국과 러시아가 소수의 SMR을 건설했고, 서방의 첫 SMR은 2030년경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 옹호자들은 SMR을 통한 원자력의 소형화와 첨단 기술이 최근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서 문제가 됐던 예산 초과와 건설 지연 등의 사안을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근 건설된 두 건의 대형 원자로는 7년 지연됐고, 예산은 170억달러 초과됐다. 해외에서도 이 같은 사례를 찾아 볼 수 있다. 영국 EDF 힝클리포인트 원전 프로젝트는 비용이 초기에 예상했던 180억파운드에서 460억파운드로 껑충 뛰었다.

홀텍의 두 건의 SMR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한 가지는 SMR-160으로 본래 '홀텍 고유 안전 모듈형 지하 원자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됐는데 160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는 소형 원자로다.

펌프나 밸브 없이 냉각수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이른바 자연순환 방식의 안전한 시스템으로, 별도의 동력 없이도 원자로 핵심부를 냉각시키는 수동 냉각 시스템을 채택했다. 기존 가압경수로에서 사용하는 농축 우라늄 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점도 SMR-160의 특징에 해당한다.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2월 GE 히타치와 상용화 협력 합의 하에 추진됐고, 2020년부터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전 허가 검토 1단계가 진행중이다. 2022년에는 미국에서 SMR 생산 확대를 위해 74억달러의 연방 대출을 신청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 SMR-300은 2023년 12월 공식 발표됐고, 용량이 SMR-160보다 크다. 미국 미시건주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2030년 중반까지 첫 2기의 건설이 예정돼 있다. SMR-160의 중력 기반 냉각에 강제 순환 펌프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홀텍은 2023년 12월 SMR-300 건설을 위해 영국 정부로부터 3000만파운드의 지원금을 받아냈고, SMR 계약 경쟁에서 6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영국 일반설계평가(GDA) 과정에 진입, 설계 승인을 진행중이다. 2024년 9월에는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사우스 요크셔에서 새로운 생산 시설 건설에 대한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업체의 SMR-300은 소규모 부지에서 최소 3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가압 경수로인데 대부분의 기존 원전과 달리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고 건조한 환경에서도 공기 냉각 시스템을 조정해 안정적으로 열과 전력을 생산한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FT에 따르면 업체는 2025년 말 뉴저지주 캠든에 위치한 공장에서 첫 번째 SMR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이외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SMR 플릿을 구축할 예정이다.

업체가 전세계 SMR 플릿 배치를 실현하려면 여전히 상당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 이와 관련, 경영진은 아부다비 기반의 투자 펀드인 인터내셔널 홀딩스 컴퍼니와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투자 협상이 매끄럽게 진행중이며, 2025년 말까지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업체의 경영진은 말한다.

홀텍은 팰리세이즈의 폐쇄된 원전을 복구하는 한편 두 기의 SMR을 추가해 발전 용량을 현재 800메가와트에서 약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업체는 10~20개의 SMR 동시 건설을 목표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 조달이 필요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경영진은 원전의 직접 운영부터 제3자 매각까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 중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