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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4번째 자회사 상장 추진 '동인당', 실적·주가 전환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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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자회사 상장 추진, A주 중의약 대장주 '동인당'
4대 자회사 통한 경쟁력, 실적·주가 개선 여력 진단

이 기사는 7월 2일 오후 1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번째 자회사 상장 추진 '동인당'① 실적·주가 전환점 될까>에서 이어짐.

◆ 4번째 자회사 상장 준비, 시장 영향력 확대

최근 동인당 그룹(同仁堂集團) 산하 베이징 동인당 의료양로투자 주식유한공사(北京同仁堂醫養投資股份有限公司 이하 '동인당 의료양로')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장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동인당 그룹 산하의 네 번째 상장 자회사가 된다.

2015년 설립된 동인당 의료양로의 전신은 동인당투자발전유한책임공사와 베이징 동인당 의료양로산업투자그룹 유한공사로, 2024년 6월에 주식제로 전환됐다.

설립 이후 약 10년 간 의료양로 대건강(大健康·Comprehensive Health,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환경적 건강을 포함하는 더욱 포괄적인 범위의 헬스케어 산업을 지칭함) 분야에 집중해왔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동인당' 브랜드를 기반으로 투자·합병, 협력 공동 건설,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베이징(北京),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산시(山西), 랴오닝(遼寧), 구이저우(貴州) 등 전국 20여 개의 오프라인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체인형 병원, 기초 의료기관 체인, 인터넷 병원'을 아우르는 계층적 진료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에게 현대적, 맞춤형, 원스톱 중의학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인당 의료양로의 주요 수익원은 병원이다.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베이징 동인당 중의병원(北京同仁堂中醫醫院)과 싼시탕 보건원(三溪堂保健院)이 동인당 의료양로의 대부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1~2023년 동인당 의료양로가 두 병원에서 얻은 수익은 각각 당해 연도 전체 수익의 70.1%, 59.5%, 65.1%를 차지했다. 특히 베이징 동인당 중의병원의 수익은 각각 당해 연도 전체 수익의 70.1%, 44.8%, 43.4%를 차지했다.

베이징 동인당 중의병원은 2008년 12월 29일에 설립되었으며, 베이징시 둥청구(東城區) 시다모창거리(西打磨廠街) 4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이 위치한 자리는 현재의 동인당을 있게 한 청나라 강희 8년(1669년) 러셴양(樂顯揚)이 창립한 '동인당' 약방이 탄생했던 곳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 수익이 동인당 의료양로의 전체 수익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2021~2023년 의료서비스 수익은 각각 4억5000만 위안, 5억9600만 위안, 7억3100만 위안으로, 당해 연도 전체 수익의 95.8%, 85.5%, 81.6%를 차지했다.

건강 제품 및 기타 제품 판매 수익은 최근 두 해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1~2023년 건강 제품 및 기타 제품 판매 수익은 각각 530만 위안, 8770만 위안, 1억3800만 위안으로, 당해 연도 전체 수익의 1.1%, 12.6%, 15.4%를 차지했다.

공개된 상장신청서 자료에 따르면, 회사 수익은 2021년 4억7000만 위안에서 2023년 8억95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8%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은 2021년 7922만9000 위안에서 2023년 1억9300만 위안으로 56.2%의 속도로 늘었다.

◆ 5대 핵심 제품라인, 안궁우황 절대 우위

동인당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제품라인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왔다. 2019~2023년 매출 상위 5대 제품 시리즈의 매출은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2023년 기준 동인당그룹의 매출 상위 5대 주요 제품 라인은 안궁우황(安宮牛黃) 시리즈, 우황청심(牛黃清心) 시리즈, 오자연종(五子衍宗) 시리즈, 육미지황(六味地黃) 시리즈, 금궤신기(金匱腎氣) 시리즈로 총 매출은 전년 대비 9.97% 증가한 49억5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안궁우황과 우황청심 리시즈 제품은 5년 연속 동인당그룹 단일 제품 매출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안궁우황 시리즈는 회사의 절대적인 인기 판매 제품으로 오랜 기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해왔다.

중국 의약건강 정보 서비스 플랫폼 미넷(米內網∙MENET)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안궁우황환의 3대 유통채널(오프라인 약국, 온라인 약국, 병원)을 통한 판매액은 60억 위안을 넘었으며, 그 중 오프라인 약국을 통한 판매 규모는 약 52억 위안으로 전체 시장의 86.7%를 차지했다. 천연 우황과 사향을 사용한 '이중 천연' 안궁우황환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절반을 넘으며, 단일 천연 제품과 단일 인공 제품은 각각 25% 내외의 점유율을, 이중 천연과 단일 천연 제품의 합산 점유율은 약 75%에 달한다.

중국 시장정보제공 업체 중강(中康) CHI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 안궁우황환 관련 기업은 120개가 넘는다. 2021년 기준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북경동인당이 56.4%(이중 천연 제품 기준)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남경동인당(南京同仁堂, 이중 천연 제품 기준)이 10.6%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광예원(廣譽遠 600771.SH)이 9.3%, 백운산(白雲山 600332.SH)이 4.8%, 구지당(九芝堂 000989.SZ) 4.5%, 굉제당(宏濟堂)이 2.8%를 차지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주원료 구성에 따라 단일 천연제품과 단일 인공제품, 이중 천연제품과 이중 인공제품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안궁우황(이중 천연제품)이라고 하면 천연 우황과 천연 사향을 사용해 제조했음을 말한다. 단일∙이중 천연 제품은 고급 제품 수요를, 인공 원재료 제품은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가격으로 일상적인 약품 수요를 충족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2 pxx17@newspim.com

◆ 중의약株 하락세, 실적과 함께 개선 기대

최근 몇 년간 중의약 섹터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A주 대표지수 산출기관인 중정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41개 중의약 대형 우량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정중의약지수(930641)의 주가는 지난해 최고점 대비 15% 이상, 2023년 최고점과 비교해서는 27% 이상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4.9% 가까이 빠진 상태다.

북경동인당의 주가 또한 지난해 최고점 대비 15% 가까이, 올해 들어서는 11% 가까이 하락했다. 

이러한 주가 하락세에는 업계 전반의 실적 압박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2024년 중의약 업계는 하반기 병원 내 공동구매와 동가 비교경쟁이 지속적으로 가격을 끌어내리며 실적 압박에 직면했다.

혁신 중의약 업종의 2024년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305억3000만 위안과 12억50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와 69.3% 줄었다. 2024년 4분기 단일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27.1%와 665.3% 줄었고, 올해 1분기에도 각각 -8.8%와 -1.1%의 역성장을 지속했다. 

이러한 실적 압박 속 2025년 들어 AI와 기술혁신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중의약 업종의 밸류에이션과 투자 배치는 모두 낮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화복증권(華福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A주 중의약 섹터의 1분기 실적 부담이 다소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압박이 지속되고 있고, 저평가 및 저배치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는 2025년 2~3분기 중의약 업계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인당그룹과 같은 국유 및 중앙기업의 업계 리더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신약 승인의 호재가 기대되는 종목, 올해 의료보험 목록에 포함될 수 있는 한약 혁신 신약 품목 개발업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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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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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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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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