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팝업 열어… '배홍동으로 이사가자' 콘셉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전자랜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농심의 비빔면 '배홍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배홍동으로 이사가자!'라는 농심 배홍동의 2025년 표어를 기반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며 양사 마케팅 시너지를 꾀한다. 팝업에서 농심은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농심의 인기 라면을 전자랜드 고객에게 홍보한다. 전자랜드는 본점 입구에서의 팝업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전자랜드에 고객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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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서울 용산구 용산본점에서 농심 '배홍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배홍동 팝업스토어 홍보 포스터. [사진=전자랜드] |
팝업스토어는 이달 4~6일, 오는 11~1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전자랜드와 농심은 팝업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컬링 이벤트'를 행사 간 운영한다. 먼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팝업스토어 행사 내용을 업로드한 고객은 컬링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겐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 5만원 할인 쿠폰과 라면 1봉을 조건 없이 제공한다. 전자랜드가 운영하는 디지털 집약 매장 DCS(Digital Convergence Store)에서 키보드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컬링 게임 결과에 따라 각종 경품도 지급한다. 스톤이 중앙 서클인 '(축)입주 배홍동'에 안착하면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꿀꽈배기를 각 1봉씩 증정한다. 낙이 되지 않고 서클 안에 스톤을 넣기만 해도 배홍동비빔면 1봉을 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길어지며 전자랜드에 에어컨 등 여름 가전을 사러 온 고객들이 매장에서 여름 대표 라면인 배홍동을 시식하고 이벤트를 즐기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팝업에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전자랜드와 농심 양사의 각종 혜택을 마음껏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