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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특·광역시 첫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10:50

최종수정 : 2025년07월08일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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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금곡, 해운대 1·2지구를 중심 진행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주거환경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1단계 대상지는 화명·금곡, 해운대 1·2지구이며, 정비 대상 규모는 총 5700호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10시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특·광역시 최초로 수립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7.08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후 계획도시에 대한 근본적 해결과 도시 재생을 위해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정비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정비기본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화명·금곡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Humane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금정산, 낙동강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그린 블루 네트워크 구축과 자족 기능 강화 방안을 담았다.

해운대지구는 '해운대 그린시티' 비전 아래 공공시설 복합화와 녹지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융복합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각 지구의 기준용적률은 화명·금곡이 기존 235%에서 350%로, 해운대가 기존 250%에서 360%로 상향 조정됐다. 특별정비 예정 구역은 화명·금곡이 총 21곳(2500호), 해운대가 총 17곳(3200호)이다.

시는 9일부터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공모 역시 동시에 진행된다. 선정된 선도지구에는 우선적으로 특별정비계획이 적용되며 올해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시는 주택 수급 관리와 이주 지원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어 시는 다대, 만덕, 모라, 개금·당감 등 추가 지역에 대해 단계별로 기본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단 운영 및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역시 병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에 마련하는 기본계획(안)은 기존 도시정비법에 의한 개별 재건축정비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계획도시의 기능 저하와 노후주택의 급격한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해, 시민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공간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나아가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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