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체험존과 부대행사…시민 참여 유도
해수부 기술과 도전의 여정, 엑스포에서 조명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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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7.10 |
이번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27일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제품 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교류를 강화하고,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해양안전 체험존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우리의 기술과 도전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세계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