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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규제 먹혔다...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2주 연속 둔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4:02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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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구 상승폭 크게 둔화
'반짝 상승' 성남 분댱은 제자리 복귀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6.27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지난주 반짝 상승했던 성남 분당은 예전 수준으로 상승폭이 줄었으며 세종이 보합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비수도권 지방은 모두 하락으로 돌아섰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1주(7월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도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 축소에 따라 전주(0.17%)보다 낮은 0.11%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은 이주 -0.03%의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6.27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이 발표된 첫 주 0.40%에서 25% 가량 떨어진 0.29%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 성동구는 0.70%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금호·옥수동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마포구도 0.60% 주간상승률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아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양천구(0.55%), 서초구(0.48%), 광진구(0.47%), 영등포구(0.45%), 송파구(0.38%), 용산구(0.37%)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던 경기 성남분당은 이번 주 0.46%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과천시는 0.47%로 지난주와 차이 없는 상승폭을 이어갔으며 성남 수정구(0.35%)가 큰폭으로 올랐다. 

인천은 남동구(0.01%)가 올랐으나 그외 지역은 모두 하락하며 전체 변동률은 -0.03%로 전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8개도도 -0.02%로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5대광역시도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커진 -0.05% 변동률을 보였다. 세종은 지난주 상승에서 이주는 보합전환했다. 

이로써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2곳에서 70곳으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0곳에서 11곳으로 하락 지역은 86곳에서 97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01%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0.03%)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서울(0.08%)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1%)은 세종이 하락 반전한 가운데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됐다.

이번주 0.08%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서울에서는 강동구(0.25%), 용산구(0.22%), 송파구(0.23%), 성동구(0.17%), 광진구(0.13%)에 상승세가 나타났다. 반면 서초구는 -0.11% 하락했다. 

경기는 0.03%로 전주(0.05%)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과천시(0.45%), 광주시(0.29%), 안양 동안(0.17%)에서에서 상승했다. 인천은 남동구를 제외한 전지역이 하락 및 보합을 보인 가운데 -0.06%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은 -0.01% 감소한 가운데 5대광역시(-0.01%), 세종(-0.01%), 8개도(-0.02%) 모두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2→95개)은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7→5개) 및 하락 지역(79→78개)은 감소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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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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