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참여자 건강·안전 최우선"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전남 영광군이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지도와 점검에 나섰다.
10일 영광군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많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근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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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폭염 속 자활근로 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사진=영광군] 2025.07.10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작업시간 조정과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 전환, 냉방시설이 갖춰진 휴게 공간 제공 및 휴게시간 준수, 얼음 생수와 포도당 환 등 폭염 대응 물품 준비 상태,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냉방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 교육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탈수 및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은 특히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이라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 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