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대상 현장 방문으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부서 순회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감사실 주관으로 산하 62개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컨설팅을 추진했다.
![]() |
청렴컨설팅. [사진=광양시] 2025.07.11 ej7648@newspim.com |
컨설팅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업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갑질과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전 직원의 자발적인 청렴 참여를 유도하며, 내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신 감사실장은 "부서별 순회 컨설팅으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청렴활동에 임하고 시민이 공감할 친절한 업무 태도를 유지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