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기업은행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고배당주 매력이 부각되며 증권가에서 목표치를 상향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1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기업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상향하고 "기업은행은 현금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선호하는 은행주로 주주환원 정책 보완시 세제 혜택도 가능해, 고배당주 매력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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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IBK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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