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활동자 14명 시상…최대 500만 포인트 지급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크리에이터 파티를 개최, 1∙2기 앰버서더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앰버서더 어워즈, 메타 현업 마케터 강연, 인기 크리에이터 토크쇼,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하며 LG전자 앰버서더 2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된 LG전자 앰버서더는 1기 모집 시 21대 1, 올 4월 2기 모집 시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총 120명이 선발됐다. 1∙2기 멤버들이 보유한 팔로워 합산 수는 460만명 이상, 이들이 제작한 앰버서더 콘텐츠는 누적 1800여 건에 달하며, 순 조회수(Organic View)는 지난 10일 기준 누적 2500만회를 돌파했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 및 서비스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 SNS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찐팬 커뮤니티 재미(Jammy)', '대학생 AI 팝업 갤러리' 등과 함께 LG전자 '고객 주도 플랫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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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서더 1∙2기 크리에이터 파티 현장 사진. [사진=LG전자] |
고객 주도 플랫폼이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고객 참여형 플랫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자발적 참여, 주도적 콘텐츠 생산을 통해 구축∙확대되는 온라인∙SNS상의 브랜드 팬덤 플랫폼을 뜻한다.
특히 앰버서더들은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공식 활동 기간 동안 180만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은 물론 메타, 구글 등 미디어 세션, 메가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 크리에이터들만의 네트워킹 파티 등이 제공된다. 공식 활동 기간 종료 후에도 LG전자 신제품 및 브랜드 관련 행사 등에 우선 초청되며,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신규 앰버서더들과도 교류할 수 있다.
이번 앰버서더 어워즈에서는 일반 고객들의 투표 결과까지 반영해 우수 활동자 총 14인을 선정, 시상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했을 뿐 아니라 활동 기간 동안 팔로워 수가 5만7000명 가량 증가한 앰버서더 '판타소너'는 '최대 성장상'을 받았다. 앰버서더 '썰의신' 역시 AI 기술을 활용해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3개의 미션 콘텐츠를 통해 총 256만 조회수를 기록해 '최다 조회수상'을 받았다. 부상으로는 LGE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각 500만P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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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앰버서더 어워즈 수상자. [사진=LG전자] |
'콘텐츠 퀄리티상'은 앰버서더 '훈솔'과 '오니온의방'이 공동 수상했으며, 각 250만 멤버십 포인트를 받았다. 그 외 'Better Life상'을 받은 앰버서더 '예빈'에게는 스탠바이미2 한 대를, 특별상 수상자 9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앰버서더들의 기발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 공감과 콘텐츠 확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 주도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진심 어린 협업의 경험과 콘텐츠 자산들이 쌓이고, 고객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LG전자의 브랜드 팬덤이 자연스럽게 연결∙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