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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2028 세계마술챔피언십 개최지 선정…도전 10년 만에 성공"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0:57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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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콘텐츠 산업 긍정적 파급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028년 열리는 '제30회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WCM 2028)'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마술연맹(FISM) 총회에서 캐나다 퀘벡과의 유치 경쟁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열린 세계마술챔피언십 [사진=부산시] 2025.07.16

이번 총회는 전 세계 52개국 74명의 마술클럽 회장단 투표로 이뤄졌으며, 부산은 전체 411표 중 235표를 확보해 176표를 얻은 캐나다를 제쳤다. 부산은 2018년 첫 도전 이후 10년 만에 유치 재도전에 나서 결실을 거뒀다.

세계마술챔피언십은 세계마술연맹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술 축제로, 아티스트와 마술산업 관계자 3000여 명, 관람객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2028년 대회는 7월 17일부터 10일간 벡스코와 해운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유치 배경으로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국제행사 대응 역량 ▲공연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세계마술연맹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들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본선 경연 ▲역사특별 갈라쇼 ▲해변 매직 버스킹 ▲국제 콘퍼런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산업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유치는 20년 간 축적된 매직페스티벌 운영 경험과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 노력이 빛을 발한 성과"라며 "부산이 마술계 국제거점 도시로 자리잡고, 지역경제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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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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