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박정훈 대령, 채해병 특검 출석..."VIP 격노설, 결국 진실 밝혀질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3:48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3: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격노 시작된 부분이 사실로 증명....사필귀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을 초동수사하고 대통령실 등의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16일 이명현 채해병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결국은 진실은 다 밝혀지고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채상병 사망 사건 초동조사 당시 수사외압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6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16 yooksa@newspim.com

이어 "격노가 시작된 그 부분이 설이 아니라 사실로 증명됐으니 모든 것들이 제대로 다 밝혀질 것"이라며 "(특검팀이) 질문하는 내용에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령은 "지난 7월 9일 특검팀의 항소취소로 무죄가 확정됐고 수사단장에 복귀했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며 "모든 것이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기도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오는 7월 19일이 채상병의 2번째 기일"이라며 "아직까지 그 죽음이 왜 일어난 것인지, 누가 그 죽음에 책임이 있는지 구분이 안 되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저는 군인으로서 자리에 돌아가 주어진 소임에 직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령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이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에도 경찰 이첩을 강행했다가 항명 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초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특검의 항소취하로 무죄가 확정됐다.

특검팀은 이날 박 대령 조사 이후 김 전 사령관을 17일 재차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