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인구 증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생활인구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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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선 중구청장이 생활인구 증대 활성화 방안 직원 역량 강화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 2025.07.16 gyun507@newspim.com |
교육은 ▲생활인구 개념과 중요성▲국내외 관련 정책 동향▲대전 중구 생활인구 현황 분석▲데이터 기반 생활인구 관리 전략▲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 유도 방안▲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전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체류형 공간 확대, 야간·주말 인구 유입을 위한 콘텐츠 운영,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 설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중구를 찾고 머무는 모든 사람들을 고려한 생활인구 중심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생활인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별화된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