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올 여름휴가 기간에 항공기 2.4만편 운항…혼잡도 막는 특별대책 시행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0:32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25일부터 17일간 전국공항 특별교통대책 시행
하루 평균 25만명 이상 이용 예상
임시주차장 5910면 추가 확보
현장인력 증원, 보안검색대 확대 운영해 혼잡 해소 총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혼잡을 낮추는 대책에 나선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17일 한국공항공사는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전국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휴가 기간 전국 공항에서는 총 2만4067편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431만명(국내선 315만명, 국제선 116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항공기 1416편, 여객 25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공항별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제주공항 8월 4일이다. 공항공사는 공항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원활한 여객 흐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여객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기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휴가철 혼잡이 예상되는 중대형 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양양·울산·포항경주공항)을 대상으로 폭염·풍수해를 대비한 근로자·시민안전 점검, 비상대응 준비 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7월 1~11일 수속시설, 여객서비스시설, 공항 필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공사는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에 ▲체크인 카운터 조기 오픈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 극대화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을 통해 탑승 수속 대기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전국공항에 임시주차장 5910면을 확보해 김포 7767면, 김해 5735면, 제주 3351면 등 총 2만9791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한다. 주차·안내·미화 등 현장운영 인력도 평시 대비 40명 늘어난 2046명을 배치한다.

유실물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해외거주 고객을 위한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김포·제주·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공항), 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를 위한 다자녀가구 우선검색 서비스(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 여객 서비스의 안내도 강화한다.

휴가철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 소지물품에 대한 기내반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카카오톡 챗봇과 실시간 운항·주차·대중교통 등 공항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공항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다. 바이오인증 정보를 활용한 탑승수속 간소화 프로세스 'One ID 서비스'로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하계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