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평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 공간 조성...연 매출 30억원 목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한세엠케이는 브랜드 최대 규모의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이하 나이키키즈)' 매장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506㎡(153평) 규모로 조성된 이번 신규 매장은 기흥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체험형 매장이다. 나이키키즈 론칭 이래 가장 큰 면적의 매장으로 가족 단위 쇼핑 수요와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공간 설계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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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아울렛 파주점 3층에 조성된 나이키키즈 매장 전경. [사진=한세엠케이 제공] |
특히 파주점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며 브랜드를 즐기는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건강한 키즈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매장 내부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스포츠 체험 공간인 '나이키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했다. 오래 매달리기, 제자리 달리기, 멀리뛰기 등을 통해 놀이처럼 스포츠를 즐기며 도전과 신체 활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시상대 콘셉트의 포토존도 함께 구성되어 아이들의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해당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 제품을 보다 생생히 경험해볼 수 있다.
부모 및 보호자를 위한 휴식존을 조성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짐 보관, 담소를 나누는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한층 여유로운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구성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폭넓게 준비했다. 나이키 및 조던 키즈 라인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한데 갖춰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스포티 키즈룩을 제안한다. 신제품부터 이월 상품까지 사이즈별로 만나볼 수 있어 전 연령대의 아동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한세엠케이는 나이키키즈 파주점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6일까지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15만원 이상 구매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조던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나이키키즈 파주점은 연 매출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아동복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실제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및 동부산점은 매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이번 나이키키즈 파주점은 153평에 달하는 브랜드 최대 규모의 체험형 매장으로, 아이들의 일상에 스포츠로 즐거움을 더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완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백화점 및 아울렛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키즈 스포츠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