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26일 저녁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복합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본공연에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 보컬 제이디가 무대에 올라 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불꽃쇼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 대표 케이팝 음악에 맞춰 여름밤을 수놓는다.
관람 희망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도 별도 운영된다. 대상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입장권을 교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