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운수회사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가 발생해 장시간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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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의 한 운수회사 차고지에서 전기버스 화재가 발생해 장시간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4분쯤 광명시 광명동 소재 운수회사 차고지 내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화재는 6건의 신고로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50명과 장비 19대가 투입됐고, 오후 9시 10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졌으며, 화재는 다음날인 22일 오전 7시 2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전기버스의 배터리 결함 또는 충전 관련 원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