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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피해·응급복구 최우선 과제…도와 시군 총력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13:58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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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조사·응급복구 속도 ↑...NDMS 입력 국고지원 준비
정전·통신 장애 90% 복구...기초 인프라 복구는 진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도와 시군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민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피해 누락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정확한 입력을 강조하고 인명 피해 예방과 대피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2일 오전,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 주민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7.22

그러면서 "피해 복구와 응급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와 시군이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산청, 합천, 의령 등 집중 피해 지역에는 행정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최대 동원하고 장비 투입에 속도를 내도록 했다. 도는 산청에 하루 평균 150여 명의 도청 인력을 지원 중이며 시군 공직자 310여 명도 투입한다.

재정 지원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산청 10억 원, 합천·의령 각 3억 원 등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긴급 배분했으며 정부 특별교부세 25억 원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공시설은 도로·하천·산사태 등 총 741건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은 674호가 침수됐다. 농경지 침수 면적은 약 4,263ha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인력 약 3563명과 장비 약 1147대를 투입해 대부분의 도로(89%) 및 일부 하천(32%), 산사태(17%)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 세대는 전체 대비 약97%가 복구됐으며 이동통신 중계기 장애 조치율은 약 91%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산청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 및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는 현재 선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남도 역시 정부와 협의를 강화하며 NDMS 입력 마감일인 공공시설은 오는 27일 사유시설은 오는 30일까지 철저한 피해 조사 완료를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복구가 늦어질 경우 이재민 일상 회복이 더딜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응급복구 후 본격적인 복구 계획 실행을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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