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노사 대표 참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가 서울 구로 소재 코웨이 본사에서 CL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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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지난해 11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7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아울러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4%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장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웨이 측은 "이번 임금 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