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응1단계' 발령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6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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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기취급 부주의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7.24 nulcheon@newspim.com |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 인력 91명과 물탱크 15대, 화학차 2대 등 장비 36대를 급파해 발화 6시간 20여분만인 24일 오전 2시24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 진화와 인명대피, 인접 공장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했다.
또 경북소방은 완전 진화가 마무리된 후에도 펌프차 1대 등 장비 2대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뒷불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