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주 치악고등학교 개교 20주년...글로벌 인재 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교학점제 도입 학생 자율성 강화,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
러닝센터 통해 자율 학습과 사회성 함양,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인성교육 실현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원주시 치악고등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인재 육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조감도.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2003년 2월17일 남원주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 후 이듬해 8월23일 치악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꾼 치악고등학교는 2025년 현재 학생수 900명 총 30학급, 특수학급 2개, 교사 6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사당 학생 수는 13명이며 4년제 대학진학률 67.3%, 전문대 12.4%, 해외대학교 0.7%, 전국 평균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은 학교 급식을 자랑하는 강원도 최고의 공립 고등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여름방학 원주 치악고등학교 방과후 수업.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치악고는 특히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의 자율성과 자립심, 책임감 등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학생 각자의 소질과 적성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미래 사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치악고는 또 학생이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하고 스스로 학업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력 및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내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열린 공간.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또 치악고의 학생 주도형 교육은 전체적으로 학생 중심, 개별화 교육, 미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특징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과 함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엿볼 수 있다.

치악고는 약 25개의 방과후 활동이 정규 수업과 연계돼 운영되고 있는데 심화학습, 예체능,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또  다양한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민주시민교육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영향을 주면서 강원 인재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열린공간.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이규운 치악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가장 큰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조선의 유학자 조식 선생이 강조한 "학문의 목적은 낱낱의 지식을 얻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식견을 높이는데 있다. 배우는 사람이 식견을 높이면 마치 태산에 올라섰을 때 사방의 높고 낮은 산이 다 눈에 들어와 지형을 정확하게 살필 수 있는 것과 같이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한 것과 같다.

이규운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조식 선생의 교육관과 같이 지식을 얻는데만 급급하지 않고 다양한 독서를 통한 사물의 이치를 이해하는 과정, 관계를 통한 사회성,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자율성과 창의성, 의연한 자신감과 자존감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치악고등학교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도서관.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치악고등학교는 이규운 교장이 강조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치악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수 학습을 반영할 수 있는 러닝센터 조성에 집중했다. 러닝센터는 이론 강의 공간, 토의 토론 공간, 개별 학습 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러닝센터에서 자율성과 자립심은 물론 사회성과 미래 진로를 결정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벽을 허물지 않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구조로 설계돼 학생 중심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열린 공간.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또한 복잡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치악고는 다양한 학과목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능력에 따라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학점제를 운영함으로서 성취욕과 자존감이 동시에 함양되고 있다. 이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힘이 되고 있다.

창의적 토론 공간은 개인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듣는 이의 자세와 창의적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또한 미래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운 치악고등학교 교장은 "성적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아요. 좋은 대학은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사회에 진출하고 어려운 난관이 닥쳤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학교는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에 필요한 학문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 치악고등학교 시설.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