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전년 대비 긍정 응답 늘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내년 경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중소기업이 1년 전보다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이날 IBK기업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23.1%로 전년(16.4%) 대비 6.7%p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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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IBK기업은행] |
경영상황이 '부진'할 것이란 응답은 17.3%로 소폭 감소했으며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23.9%로 전년 대비 9%p 상승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동일'할 것이라는 응답이 63.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소폭 감소(9.8%p)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