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드 가야·진로탐색 체험 등 2개 사업
주민 복지·청소년 항공진로 체험 확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5년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체험'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
경남 김해시가 2025년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체험'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김해시] 2025.07.29 |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이 선정되며 총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전액 공사 재원으로 추진되며 시 재정 부담 없이 소음으로 피해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는 김해의 문화·음식을 탐방하는 시티투어, 김해천문대와 연계한 항공우주과학 콘서트, 가야테마파크 캔들라이트 공연 등이 포함된 당일형 문화복지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체험'은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산업 기관 견학과 진로 교육으로, 미래 항공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사업비 전액이 공사 재원에서 집행돼 시 재정 부담은 없으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해소와 지역 청소년 역량 강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적극적 대응 노력의 결과"라며, "주민과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