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동양생명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0일간 진행한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장려하고 산림 재생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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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동양생명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0일간 진행한 '도토리 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동양생명] 2025.07.30 yunyun@newspim.com |
이번 활동에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배 가이드에 따라 제공받은 도토리 씨앗과 화분으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묘목을 정성껏 키웠다. 임직원들이 100일간 정성껏 키운 묘목 약 160여 그루는 지난 29일 '나무자람터'로 옮겨졌으며 묘목들은 이곳에서 2~3년간 건강하게 자란 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도토리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이 묘목들이 자라서 노을공원에 식재되면, 공원의 녹지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생태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행동 하나로도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아이와 함께 나무를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으며 불용 IT 기기 기부와 임직원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