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공유기업 15개 사 지정…공유경제 활성화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8월01일 10:57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및 재지정 기업, 3년간 맞춤형 지원 혜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는 2025년도 공유기업 15개 사 지정하고, 전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1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 디지털경제실장과 선정 기업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3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소회의실1에서 열린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8.01

'부산 공유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모델을 갖춘 지역 내 기업 중 사업성과와 경제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신규지정 기업 9개 사와 재지정 기업 6개 사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공간·이동수단(모빌리티)·물품부터 경험·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지정된 주요 업체로는 푸드트럭을 활용한 '㈜푸드트래블', 별빛팜 공간을 운영하는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 강의 및 촬영실을 제공하는 '㈜이이비네트웍스', 여행정보 플랫폼 '(뉴)다이브', 농가 노동력 매칭 서비스 '㈜플래닉스' 등이 있다. 공연장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샤라웃', 국악예술공간 운영사인 '㈜어흥', 한옥 공간 대여업체인 '㈜그리니어', 다회용기 공유 서비스 업체 제로메이커스도 포함됐다.

재지정된 곳에는 여행자 짐 배송운송서비스의 '㈜짐캐리', 요트 대여업체 '㈜요트탈래', 냉동·장 컨테이너 공유사업자 '㈜스페이스포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술작품 등 예술품 대여업체 '㈜르뮤제', 공간 및 재능 나눔 업체 '㈜케이에스', 단기 인력 매칭 서비스 제공사 '㈜불타는고구마'도 재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최대 3년간 부산시로부터 ▲첫해 사업비 지원(300만 원)▲1대1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맞춤형 촉진사업비 최대 1000만 원▲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받는다. 또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 참여 기회도 부여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어 공유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부산시는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우수한 공유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형 공유경제 확산과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부산시의 공유기업 지정 제도는 현재까지 총 누적 선정 건수가 중복 포함 기준으로 약 165건에 달한다. 이번 신규 및 재지정을 통해 총 보유 기업 수는 모두 42곳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