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최근 무더위가 심화하는 가운데 얼음컵과 아이스팩 제조업체 ㈜아이스푸드앤바인과 협력해 '노쇼사기' 예방 홍보에 나섰다.
![]() |
손영혁 경남밀양경찰서장(왼쪽 세 번째)이 얼음컵과 아이스팩 제조 기업, ㈜아이스푸드앤바인과 협업해 '노쇼사기' 예방 홍보를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08.01 |
이번 협업은 기업 제품 포장 박스에 "공공기관은 대리구매나 계좌이체를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이다.
㈜아이스푸드앤바인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과 얼음컵 3천 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노쇼사기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번 홍보가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협력해 일상 속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