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교직원과 졸업생 참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는 4일 충남 당진 소재 딸기농가를 방문해 호우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해 농가는 한농대 졸업생 최임호씨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이며, 이번 폭우로 하우스 침수(피해규모 6642㎥), 지지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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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동강면 벼 및 딸기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 [사진=전남도] 2025.07.23 ej7648@newspim.com |
한농대 교직원과 졸업생 등 35여명은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농가의 침수된 하우스 정비, 유실된 시설물 복구, 매몰 자재 수거 및 재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대는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1997년 개교 이후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농어업·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