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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풍유물류단지 의혹 정면 반박…"도시미래·공공이익 최우선 결정"

기사입력 : 2025년08월05일 14:15

최종수정 : 2025년08월05일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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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은폐나 졸속행정 없이 적법하게 진행"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공개 질의한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각종 위법·특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경남도의 조건부 가결 이후 시 차원에서 전문가 용역을 실시, 입지 특성과 시민 삶의 질, 도시미관, 공공의료 수요 등을 종합해 주거·의료 복합 개발이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5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공개 질의한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각종 위법·특혜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8.05

홍 시장은 "사업자는 이를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제시했고 시는 지난해 9월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업성 확보가 아닌 도시미래 발전, 시민 이익 극대화라는 대원칙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류시설 부지 중 40% 일반 분양용 2000세대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변경과 관련해서는 물류시설법에 따라 종사자나 이용자의 주거를 위한 공동주택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규모와 적정성 등은 최종적으로 경남도가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어떠한 외압·은폐나 졸속행정 없이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적법하게 진행했다"며 "무분별한 아파트 개발 추진이라는 일부 비판에 유감을 표한다. 사업시행자와 협의된 사항도 경남도의 입장, 절차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병원부지 용도변경 특혜 논란에 대해서도 "상위계획, 주민의견, 공공의료 기반 변화 등을 면밀 검토해 최종 결정했으며 이와 연계된 아동전문의원 건립, 도로개설 등 법적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공공기여를 확보했다"면서 "특별감사에서도 법률 위반이나 혐의점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NHN 데이터센터 사업 변경 의혹에 대해서는 "협약 당사자인 NHN이 투자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개발계획을 조정했다"며 "사업 목적이 바뀐 만큼 공공기여 등 공공성을 재확보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른 도시경쟁력·경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의 모든 개발 결정은 시민 사회의 의견, 관련 법령, 공공이익, 미래가치에 근거해 이뤄진다"며 일부 의혹에 대해 거듭 적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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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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