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입주실 신설…게임기업·예비창업자·인디개발자 대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게임 생태계 활성화와 인디 게임 개발자 및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특화 인큐베이팅 시설로, 입주공간 제공과 더불어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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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게임센터 로고.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8.07 gyun507@newspim.com |
이번 입주모집 대상은 게임 제작업 또는 게임 배급업을 등록한 게임 관련 기업, 예비창업자, 인디 게임 개발자 또는 팀이다. 개별 입주실은 게임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용 입주실은 게임 기업, 예비창업자, 인디 게임 개발자 또는 팀이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자는 ▲임대료 면제(최초 입주일로부터 3년간)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시설 및 장비 활용 ▲홍보 지원 ▲멘토링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진흥원은 소규모 인디 개발사가 입주 가능한 공용 입주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진흥원 PMS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공용 입주실 운영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전글로벌게임센터가 유망한 게임 인재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게임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