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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천성호, 김서현 상대 10회 굿바이히트... LG, 한화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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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7.1이닝 4실점·강민호 쐐기 투런포... 삼성, kt에 8-4
톰슨 6이닝 3실점·데이비슨 결승 투런포... NC, KIA에 5-4
SSG, 롯데 원정서 1-0 신승... 두산, 키움 원정서 9-2 대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끝에 한화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말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64승 2무 41패를 기록한 LG는 2위 한화(60승 3무 41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LG 선수들이 8일 한화전에서 10회 연장 끝내기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G]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8안타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연장 10회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하며 KBO리그 역대 4번째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달성했다. 천성호는 10회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불펜이 버티지 못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0일 NC전 이후 70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경기는 5회초 한화가 먼저 균형을 깼다. 심우준이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손아섭이 적시타를 쳐내며 1-0을 만들었다. 손아섭은 한화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LG는 7회말 구본혁의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 번트, 문성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2사 1, 2루의 기회는 살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LG 천성호가 8일 한화전에서 10회 연장 끝내기 안타를 때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G]

10회말 LG는 김현수와 오지환의 연속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천성호가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서현은 이날 0.2이닝 안타 3개, 사사구 2개를 내주며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주 3경기에서 1.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다.

이날 잠실구장은 입장권 2만3750장이 전부 팔린 가운데 KBO리그는 역대 최소인 528경기 만에 시즌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며 올해는 1200만 관중까지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수원시 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삼성이 kt를 8-4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7위 삼성은 51승 1무 53패로 6위 kt(52승 4무 52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1-1로 맞선 삼성은 4회 무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내야 안타, 신인 함수호의 중전 적시타, 양도근의 적시타, 김성윤의 2루타 등을 묶어 5-1을 만들었다. kt는 6회 권동진의 투런 홈런과 8회말 다시 권동진의 2루타로 4-6까지 추격했다.

강민호가 8일 kt전에서 쐐기 투런포를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은 9회초 강민호가 좌월 투런표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0호 홈런을 친 강민호는 16시즌 연속 10개 홈런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최정(SSG), 최형우(KIA)에 이어 KBO리그 통산 3호 기록이다. 최정은 20시즌 연속, 최형우는 18시즌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원태인은 7.1이닝을 4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창원NC파크에서는 NC가 KIA를 5-4로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이닝 6안타 10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2위에 올랐다. 맷 데이비슨은 시즌 20호 투런포를 기록했다.

라일리 톰슨. [사진=NC]

NC는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KIA는 4회 최형우의 적시 2루타로 추격했고 6회 김선빈이 연속 경기 홈런을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NC는 6회말 데이비슨의 투런포로 다시 앞서 나갔다. KIA는 8회 무사 만루에서 1점만 만회하는 데 그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SSG는 롯데와의 부산 원정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낚았다. SSG는 52승 4무 49패로 KIA를 따돌리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3위 롯데는 연패에 빠지며 58승 3무 47패를 기록했다.

SSG는 3회 1사 1, 2루에서 박성한의 안타로 뽑은 1점을 끝까지 잘 지켰다. SSG 노경은은 KBO리그 통산 6번째로 3시즌 연속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두산은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린 양의지의 활약에 힘입어 9-2 대승을 거뒀다. 9위 두산은 시즌 44승(5무 57패)째를 쌓고 최하위 키움(32승 4무 71패)과의 격차를 벌렸다.

김윤하. [사진=키움]

외국인 에이스 잭로그는 7이닝 4안타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키움 선발 김윤하는 5이닝 동안 7점을 내주고 시즌 승리 없이 12패째를 당했다. 지난 시즌부터 17연패 사슬이 이어지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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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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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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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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