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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夜行)' 15~16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8월11일 07:46

최종수정 : 2025년08월11일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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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8가지 야간 테마로 다채롭게
개막 퍼포먼스와 지역 예술가 협업 공연 선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등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일원에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1023일간 임시 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공감하도록 기획됐다.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8.11

이번 야행은 2016년 시작된 부산의 피란수도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유산 행사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부산항 제1부두가 중심 무대로 활용된다. 행사는 중구 부산항 제1부두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시민공원,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 일원 등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한 8가지 야(夜) 테마 아래 20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 '한 여름밤의 시간여행, 백 투 더 피란', 야간 경관 조명 '피란수도 1023 빛의 여정', 특별 야간 개방 '피란의 밤', 어린이 대상 역사 교육 '1023 어린이 천막학교', 재연배우와 함께하는 몰입형 체험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 등이 포함된다.

10주년 기념으로 중구, 서구, 부산진구, 남구 4개 자치구 캐릭터가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유엔평화기념관 소년소녀합창단의 '평화의 합창', 변사극, 창작 뮤지컬 등 지역 예술가와 협업한 공연이 새롭게 선보인다. 변사극은 무성영화 시대의 신파극을 재현한 연극 형태다.

이번 야행은 개막식이나 내빈 중심 행사를 생략하고 관람객 체험 중심으로 운영한다. 환경과 포용을 고려한 사회가치경영(ESG)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쓰담 달리기(플로깅)', '탄소절감 걷기(1023 피란워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연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시니어클럽과 함께하는 '밀다원 다방', 지역업체 구매 영수증 인증 시 기념품 제공 '알뜰살뜰 우리동네 점빵찾기', 부산 숙박업소 1박 이상 이용 시 환영 꾸러미 제공 '금순이&금동이네 민박'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 기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등은 밤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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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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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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