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라미랩㈜(LAMILAB.INC, 대표 박병용)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에서 운영하는 '대전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청년이 끌리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임금·소득, 고용 안정성, 워라밸 등이 우수한 청년이 끌릴 만한 기업을 모집해 오고 있다. 대전시 소재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기업 성장력 △일·생활 균형 △임금 △임금 혁신 역량 등 1차 정량평가 후 청끌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 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라미랩(주)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 기업에게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인식 개선 프로그램(컬처북, 브로슈어, IR 자료 제작 지원 등) △기업-청년 매칭 데이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우며 지역 청년의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라미랩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각종 재난과 자연재해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3D GIS 기반 재난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재난 유형별 시나리오 분석과 시뮬레이션 분석/예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재난 안전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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