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 협력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과 체크카드 개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바일 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9일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와 무신사페이먼츠(대표 최영준·전준희)와 함께 금융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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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모바일 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9일 무신사(대표 조만호·박준모)와 무신사페이먼츠(대표 최영준·전준희)와 함께 금융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뱅크]2025.08.19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본사에서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모바일 뱅크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무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인프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협력의 일환으로 무신사 회원 전용 결제 혜택 서비스와 체크카드를 개발할 예정이며, 기존의 단순한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넘어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무신사 이용 시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며, 시기나 이용횟수에 맞춘 리워드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에서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제품 판매 셀러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도 마련하고, 중소 파트너사 및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강병주 본부장은 "무신사와 협력해 금융과 커머스를 잇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제휴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무신사페이먼츠의 최영준 대표는 "무신사페이 및 무신사머니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 있어 케이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