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주 삼척 출신 회원들, 고향 발전 위한 기부 활동 전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임대일 회장과 회원들은 19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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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 원 전달.[사진=삼척시] 2025.08.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기부금은 임대일 회장을 비롯한 장효인 사무국장, 전진관 울산시티컨벤션(주) 대표, 박현숙 재울강원상공인회 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재형 울산시티컨벤션(주) 이사 등 임원과 회원들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사)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과 삼척 출신 가수 신대양 씨도 함께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임대일 회장은 "울산에 거주하지만 삼척은 늘 마음속 고향"이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 농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기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삼척 출신 인사들이 고향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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