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2025 현장서 부스 운영…3일간 2700여명 방문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글로벌 퍼블리싱 협약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약 2700여명의 관람객과 창작자가 부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레이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브' 부스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다양한 타이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존'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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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에 참여해 약 2천700여명의 관람객과 창작자가 부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팝업 스토브 부스에서는 '스토브 ONLY' 퀴즈, 무료 게임 배포 '스토브는 0원해', 한글화 인기투표 '스토브는 한글이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레이블 체험 완료 시 할인 쿠폰과 굿즈를 제공하며 호평받았다.
퍼블리싱 존에서는 '네온 어비스 2', '아르티스 임팩트', 'V.E.D.A', '아키타입 블루',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 5종의 타이틀을 선보였다. 현장 플레이 체험과 함께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퍼블리셔로서 스마일게이트의 세심한 지원과 역량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트라이펄게임즈와의 글로벌 퍼블리싱 협약식도 열렸다. 스토브는 지난해 'V.E.D.A'에 이어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의 글로벌 PC 퍼블리싱을 맡으며 양사의 협력을 강화했다.
스토브는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생태계 사업 프로그램들을 하나로 통합한 '스토브인디 유니온'도 공개했다. '스토브인디 유니온'은 인디게임 개발팀이 스토브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팀과 게임의 고유한 가치를 유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와 팬덤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으며 개발 지원금, 업무 공간(토끼굴), 퍼블리싱 기회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ESD사업담당 이사는 "스토브는 창작자들이 글로벌 성공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BIC 참가를 통해 플랫폼 시그니처 레이블과 퍼블리싱 타이틀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선보였고 앞으로도 스토브인디만의 생태계와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