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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러∙우 종전 기대감① 급부상하는 A주 10대 재건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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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재 속 러∙우 종전 기대감 확대
우크라 재건 테마주 투자가치 재조명
A주 10대 테마주 경쟁력·연관성 진단

이 기사는 8월 20일 오후 3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국의 중재 하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개전 후 첫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국가의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전세계 주식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핵심 이슈로 다시금 떠올랐다. 지난 2022년 2월부터 3년여간 이어진 전쟁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재건 수요와 그 가운데서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새로운 투자방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중국 인프라 건설 기업들이 적지 않은 해외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전 이후 투자기회가 확대될 우량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를 물색하는데 분위기가 포착되고 있다. 

◆ 우크라 재건 비용, 10년간 729조 육박 

세계은행(WB)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자금은 최대 5240억 달러(약 728조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명목상 국내총생산(GDP)의 2.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앞서 올해 7월 우크라이나 신임 국방부 장관인 데니스 슈미할(Denys Shmyhal) 전 총리가 향후 14년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비용으로 추산한 1조 달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번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는 주택으로,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말 기준 우크라이나 내 주택의 13%가 파손되거나 전소되었으며, 약 500만 명이 보금자리를 잃고 피난길에 올랐다. 향후 10년간 피해 주택을 복구하는 데는 약 837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재건 비용 중 주택 복구에 쓰일 비용의 비중은 16%로 가장 높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0 pxx17@newspim.com

그 다음으로 막대한 규모의 재건 비용이 투입될 영역은 교통 부문으로 약 775억 달러(전체 비용의 15%) 정도가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보수가 가장 시급한 도로 복원에 약 443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시설 복구에는 203억 달러, 대중교통 회복에는 53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산업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GDP)의 약 14% 정도를 견인한 동시에, 전체 국가 노동력의 3%를 책임졌던 핵심 기반 산업이다. 장기간의 전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재건 비용은 678억 달러(비중은 13%)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밖에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될 핵심 분야로는 △상업 및 공업(644억 달러) △농업(555억 달러) △사회보장 및 민생(389억 달러) △교육 및 과학(329억 달러) △폭발물 위험물 관리 (298억 달러) △보건(194억 달러) △상수도 및 위생(113억 달러) △관개 및 수자원(109억 달러) △문화 및 관광(105억 달러) △기타(210억 달러) 등이 꼽힌다.

중국 건설 도급업체들의 우크라이나 내 연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9년 7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정점을 찍은 뒤 하향세에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0 pxx17@newspim.com

◆ A주 10대 테마주, 경쟁력∙연관성 진단

1. CAMC 엔지니어링(中工國際 002051.SZ)

① 핵심 사업과 경쟁력 : 엔지니어링 업계를 대표하는 중앙국유기업 중 하나다. 에너지 및 산업 시설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4년 해외 신규 계약액이 5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57%로 높은 편이다.

②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와의 연관성 : 우크라이나 수처리 인프라 설비 건설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CAMC 엔지니어링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밸라루스 산업단지(中白工業園)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전망이다. 

2. 푸나이주식(濮耐股份∙PN PRCO 002225.SZ)

① 핵심 사업과 경쟁력 : 건축재료 중 하나인 내화재 제조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전쟁 발발 전 우크라이나가 해외 최대 시장이었다. 세르비아 공장을 통한 빠른 물량 납품이 가능한 공급망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② 실적 탄력성 :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종식된 이후에는 전후 재건 과정에서 대량의 철강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내화재료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추정에 따르면, 2025년 순이익 증가율이 80% 넘어설 전망이다. 푸나이주식의 해외 매출 비중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의 해외 매출은 14억7000만 위안에 달하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③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와의 연관성 :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20년 이상 자리를 잡으며 풍부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은 도네츠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기간 동안에도 생산과 재가동을 이어가는 고객사들에게 꾸준히 제품을 공급해왔다. 유럽 현지 생산라인이 우크라이나와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종전 후 늘어날 내화재 수요에 대응할 전망이다.

2021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시장에서의 매출은 푸나이 전체 매출의 약 3%를 차지했으며, 러시아 시장에서의 매출은 약 6%를 차지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내 사업은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2024년 11월 기준으로 전쟁 이전 수준의 약 45%까지 회복된 상태다.

3. 홍로강구(鴻路鋼構 002541.SZ)

① 핵심 사업과 경쟁력 : 맞춤형 철골 구조물 제작 선도 기업이다. 모듈러 건축 기술에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장 시공 비중을 줄여 기존 공법 대비 공사기간을 50% 단축할 수 있어 긴급 재건 수요에 부합한다.

②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와의 연관성 :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붐을 타고 우크라이나 주택 및 공장 건설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2025년 철강 구조물 생산능력이 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동참하는 등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20%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된다.

<러∙우 종전 기대감② 급부상하는 A주 10대 재건 테마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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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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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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