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23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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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사진=강릉시] 2025.08.20 onemoregive@newspim.com |
페스티벌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을 포함해 청소년 플루트 오케스트라(45명), 솔향 유스 심포니(71명), 솔올 해피오케스트라(67명),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78명), 신왕 챔버오케스트라(42명) 등 6개 단체 약 300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엘가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 클래식 명곡과 이문세 '붉은노을', 방탄소년단 '아리랑 메들리' 등 대중음악을 아우른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연합연주로 마무리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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