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패밀리존 PC방에 애니메이션 콘텐츠 3800종 제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씨소프트는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원기 엔씨소프트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와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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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 엔씨소프트 CBMO(왼쪽), 박종원 라프텔 대표가 지난 12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
이번 제휴로 라프텔은 엔씨패밀리존 PC방에 3800여 종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정식 서비스는 다음 달 18일 시작된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CBMO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은 주 이용자층이 맞닿아 있는 문화 콘텐츠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엔씨패밀리존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원 라프텔 대표는 "PC방이라는 새로운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라프텔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