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격차 해소 위한 기부형 마라톤 개최
10월 25일 안양천서 2천명 함께 달린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로보락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배움이 자라는 기부런, 런앤런(RUN & LEARN)'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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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보락] |
마라톤은 5km와 10km 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참가자 1500명과 비대면 참가자 500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이 함께한다. 현장 참가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코스에서 달리며, 비대면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앱으로 기록을 남겨 인증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반다나, 에너지겔이 포함된 참가 키트가 제공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메달, 기부 증서도 수여된다.
행사는 오전 8시 등록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교육, 기부런, 축하 공연, 시상식,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의 프리미엄 청소기를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