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경기 평택시 가재동의 한 학교 급식실 내 보일러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소방당국의 응급조치로 회복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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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로고. [사진= 뉴스핌 DB]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발생했다. 당시 학교 식당 관계자가 현장에서 상황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11시 23분 현장에 도착해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심장충격기를 사용했다. 환자는 자발순환을 회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인한 재산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9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장비 3대가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