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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사시 있어도 시력교정술 가능할까?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6:59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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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방향을 보는 '사시'는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시력과 양안시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는 비중이 높은데, 사시 병력이 있다면 성인이 된 후 시력교정술을 해도 괜찮은지 고민될 수 있다. 

사시 있어도 시력교정술 가능할까?.[사진=김안과병원]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사시는 두 눈의 정렬이 바르지 않은 상태로 시선이 코 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귀 쪽이면 '외사시', 위나 아래로 돌아가면 '수직사시'로 구분된다. 발생 시기에 따라 소아사시와 성인사시로 나뉘며, 안경착용이나 한쪽 눈을 가리는 가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사시 환자 약 78%가 20세 미만일 정도로 성장기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사시교정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인 외안근을 조절해 두 눈의 정렬을 맞추는 수술인 반면,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깎아 굴절 이상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즉, 두 수술은 시행되는 곳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사시 병력이 있어도 시력교정술 자체는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시는 선명한 시력을 유지해야 초점이 잡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시력교정술이 사시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시교정술과 시력교정술 중 어떤 수술을 먼저 받아야 하는지 정해진 순서는 없다. 다만, 시력교정술만으로 사시가 완전히 교정되는 것은 아니며 사시가 심한 경우라면 사시치료가 선행되어야 할 수도 있다. 두 수술을 모두 받아야 한다면 각 수술이 다른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회복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교정술을 먼저 받았다면 3~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사시교정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주의할 점은 시력교정술 전 철저한 검사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근시가 과교정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발된 원시가 사시를 일으켜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사례가 일부 발생하기도 하며, 원시 및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심하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다른 안질환의 결과로 사시가 동반되었다면 시력교정술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시력교정술 시 양쪽 눈을 개별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사시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 중에 한 곳을 바르게 응시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드물게 양안시 발달이 잘 되지 않은 경우 수술 이후 사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전에는 반드시 사시검사, 굴절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눈의 기능 및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사시 병력이 있다고 해서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시기능과 눈의 정렬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시 정도에 따라 수술 순서나 시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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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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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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