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25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진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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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교학점제' 진로 토크콘서트.[사진=원주시]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원주시 주최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보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분석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학습 로드맵 전략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대학 진학 노하우 등을 주제로 진로 특강과 입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원주시는 지난달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선취업-후진학 사례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답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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