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佛·獨 합작 전차 업체 KNDS, IPO 돌연 연기… "시장 여건 우호적일 때 다시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NDS가 1일 유럽 방산주 변동성 탓에 IPO를 연기했다.
  • 투자자들이 120억유로 이상 기업가치에 미온적이어서 당초 7월 중순 상장 계획이 틀어졌다.
  • 회사와 주주는 시장 상황을 보며 복서 장갑차 대규모 발주 등 계기 시 IPO를 재추진할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0% 지분 보유한 독일 베그만 가문 "22조 이하 기업가치로는 상장 안 해"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독일 정부의 40% 지분 인수 결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프랑스·독일 합작 전차 제조업체 KNDS의 기업공개(IPO)가 연기됐다. 

당초 예상한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KNDS는 이달 중 독일과 파리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해왔다. 

KNDS는 1일(현지 시각) "주주들은 유럽 방위산업 부문의 현재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다 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돌아오면 IPO 절차를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유럽방위전시회의(BEDEX)에 전시된 KNDS의 재규어 장갑차 [사진=블룸버그통신]

성명은 "회사는 계획된 상장을 위해 필요한 준비 절차를 사실상 모두 완료했으며, 투자자들과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논의를 통해 투자자들이 KNDS의 차별화된 산업 내 위치에 대한 회사의 평가와 장기 전략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KNDS는 사상 최대 규모의 견조한 수주잔고와 지속적인 수익성 있는 성장, 강력한 생산능력 확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KNDS와 주주들은 자본시장의 상황을 계속 면밀히 지켜볼 것이며, 시장 여건이 허락하는 즉시 IPO 절차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KNDS는 지난달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 파리 증시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7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120억 유로 이상의 기업가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IPO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해 초만해도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180억~200억 유로 수준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유럽 각국이 재무장에 나서면서 유럽 방산주를 둘러싼 투자 열기가 크게 달아올랐지만 최근에는 생산 병목 현상과 차익실현 우려가 제기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KNDS는 지난 2015년 독일의 크라우스마페이베그만(KMW)과 프랑스의 넥스터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KMW는 독일 베그만 가문이 100% 지분을 가진 지주회사 '베그만앤드코'가 운영했던 기업이고, 넥스트는 프랑스 정부의 100% 소유 국영 지주회사 'GIAT 인더스트리'의 자회사였다.  

지분은 베그만 가문과 GIAT 인더스트리가 절반씩 나눠 가졌다. 

이후 베그만 가문은 자금 회수와 이익 실현을 위해 지분 매각을 추진했고, 지난달 말 독일 정부가 베그만 가문의 지분 중 40%를 인수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의 지분 인수에 맞춰 프랑스 정부도 지분율을 50%에서 40%로 낮추기로 했고, 나머지 20%는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독일 가족 주주들은 프랑스 정부와 함께 125억 유로(약 22조원) 이하의 기업가치로는 상장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KNDS는 독일군에 레오파르트-2 전차와 푸마 보병전투차량, 복서 장갑차, 궤도형 자주포 차량 등을 공급하고 있고, 프랑스군에는 르클레르 전차와 카이사르 자주포 등을 납품하고 있다.

KNDS 측은 "회사와 주주들은 고객에 대한 공급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유럽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며, 유럽의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통합 임무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우선순위에 대해 완전히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FT는 "KNDS가 상장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계기 중 하나는 독일 정부가 추진 중인 복서 장갑차의 대규모 발주가 최종 확정되는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