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26일 오전 6시 53분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53 일원에서 재발화된 산불이 오후 5시30분 현재 97%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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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이 산불진화를 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8.26 onemoregive@newspim.com |
산불 발생지는 극도로 험준한 지형과 폭염, 우거진 수풀 등으로 인해 진화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와 산불진화장비 60대, 산불진화대원 242명을 투입해 지상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남남서풍이 평균풍속 1.1m/s로 불고 있으며, 산불 영향을 받는 구역은 33ha에 이른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강원특별자치도는 "주불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지상진화와 뒷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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